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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mori/캠핑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주 귀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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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부터 2박3일
파주귀한농부캠핑장을 다녀왔어요


금요일 8시넘어서 도착했는데
어둡기도하고 자리가 많이 남지않았다고해서
매점앞 출입구 데크쪽에 자리 잡았어요..
텐트 피칭하고..자리잡고나니10시~
..
텐트안에서 늦은 저녁먹고
1일차는 마무리요..


저녁엔 추워서 파세코난로와
팬히터,전기장판 풀가동했어요..


2일차 아침..
전에 보지못했던 시설들을
비오기전 살짝 둘러봤어요..

우리 텐트와 차..
테크가 주차장 바로 옆이라 차는 바로옆 주차

매점쪽 자리는..
짐만 내리고 차는 주차장으로 이동시켜야해요..

매점앞 자리는 낮에 아이들 소리에
살짝 시끄러울수있는데
아이들 노는걸 텐트에서 바로 볼 수 있고
편의시설과 아이들 놀꺼리가 가까워서
우리한테는 딱 좋은 자리 였어요..


매점쪽 편의시설
냉장고,전자렌지2대,정수기도 있어요
왼쪽은 여자화장실과 샤워실
오른쪽은 남자화장실과 샤워실이에요

드라이기도 있고 아이들 발의자도 있어요


냉장고와 세탁기.
근데 냉동실엔 누가넣은지 모를 음식이 꽉차서 ㅠ
냉장고에 술 보관만 사용했어요~

전자렌지 두대..
정수기는 최근에 설치했나봐요
완전새것같은 느낌ㅋㅋ
종이컵과 핸드타올도 인상적이었어요


여자화장실과 샤워실


샤워실모습이에요
화장실안쪽에 위치해있어요

샤워실 옷 올려두는곳..


산책삼아 살짝 위쪽으로 올라가봤어요
수생원쪽인데 텐트가 꽉 찼어요..


밤나무쪽 공간도 텐트가 꽉꽉...
토욜 아침 7시쯤인데..
나중에보니 장박텐트가 많았더라구요...

귀한농부 자리배치도에요...


작년 여름 자리잡았다가 비폭탄맞고
하루만에 급히 철수했던 밤나무쪽자리...


밤나무에서 내려다본 수생원쪽 모습이에요

 매점&관리동 모습이에요
매달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른것같아요~


여긴 비닐하우스안에 아이들 놀꺼리 공간.
아침이라 에어바운스가 아직 오픈전이네요

그사이 큰아이가 일어나서 자동차로 놀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
일기예보에선 오후부터 온다했는데..
결국 아침부터 비가 ㅠㅠ

난로위에 커피물 끓이고...
이사진 찍을려고
커피빈 캠핑컵 잠시 올렸다가 밑에 탔어요 ㅋ

텐트 안쪽 모습..
감성캠핑을 하고 싶었으나
늘 현실은 난장판.난민촌 ㅠㅠ


어제밤받은 체험권 두매에요~

이제부턴 아이들 놀꺼리..
방방이~ 두곳~~

비닐하우스안 치치뿌뿌 키즈카페..


비닐하우스안 에어바운스..

여기서 둘이 신나게 놀았어요..

그리고 체험권으로 오르골만들기

오르골만들다 둘찌가 없어져서 찾아보니
안쪽 매점에서 장난감에 꽂혀서..
결국 공룡장난감 세마리 데려왔네요 ㅠ

그리고 무료체험중 초코딸기..
이것도 너무 좋아했어요...


오후에 비가 좀 멈추니 아이들이 더 많아졌어요
방방이앞에서 모래놀이도 한참 즐겼어요

파주귀한농부는 작년 7월말
호우주의보가 한참일때 캠핑갔다가
하루만에 비땜에 철수했던 아픈기억이...

그때 올렸던 블로그 글이에요..

https://bemori.tistory.com/m/297?category=974377

우중캠핑 제대로 느끼고 중간철수한 파주 귀한농부 캠핑장

2020년7월31일~8월2일까지 2박3일 예약하였으나... 31일 1박 후 폭우로 철수했어요~~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서둘러 출발해서 열심히 달렸지만 2시간~~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에 살짝 걱정은 했지만

bemori.tistory.com


그때 멘탈나가서 한동안 캠핑접었는데..
밤에 한잔하며 신랑이 말하더라구요
장비는 엄청 샀는데
진짜 다신 캠핑안간다 할까봐
말도못하고 한동안 속앓이 했다고 ㅎㅎ

파주귀한농부는 비가와도
아이들 놀꺼가 이렇게 많은데..
그땐 워낙 집중호우라....ㅠㅠ
관리해주시는 할아버지도 작년 기억하시곤..
그때 맘 아프고 신경쓰였다며
딸기체험할때도 아이들 한번더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오후 비가 조금 그쳐서 불멍도 했구요..


감자전도 먹고..

오뚜기 소스 야무지게 챙겨가서
양파랑 파무침도 해먹고..



고기랑 소세지,떡,파도 구워먹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비와도 할껀 다 하고 왔어요^^



다음날 짐싸며..
이번에 오픈한 커피빈밀크박스 인증샷~


일욜 짐 싸는데...
다 마른 텐트에 갑자기 비 다시 내려 멘붕..
잠시 우박 떨어져 깜놀..
텐트접는데 바람불어서 휘청~~

그리고 다 정리하고 나서 집에가려는데
이렇게 화창할수가..... ㅠㅠ


그리고 열심히 텐트 철수하는데..
그냥 문단속만하고 귀가하는팀들...
관리소에 물어보니 봄에도
계속 장박이 가능하데요~~

우리도 장박신청 하고 싶었으나..
이후 이주간격으로 잡아둔 캠핑장들.. ㅋㅋ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어요..

그리고 귀가중 둘찌 상태가 안좋길래
차세우고 체온을 재니
열이......
바로 해열제 먹이고 귀가...

토욜 비맞고 뛰어다니고
방방이랑 에어바운스에서 넘 신나게 놀아서
근육통에 몸살감기..

첫날 도착하자마자 넘어져서
코피도 한바가지 쏟더니 ㅠㅠ
저도 첫날 저녁준비하다 칼로 손가락 쓰윽~ㅋ

 다행히 열은 해열제 한번으로 떨어지고
병원다니며 감기약먹고 일주일 얼집 쉬었어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시 등원하고
코에 상처도 깨끗이낫고...
얼집때문에 받아야했던 1가구 대표1인
코로나선제검사에서
음성판정 받고 글 올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귀한농부는 조만간 또 가게 될것같은데..
장박도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아.. 이번주도 벚꽃캠핑장 예약했는데..
또 주말 비소식이라서 걱정이 한가득 ㅠ
삼주연속 주말마다 비...라니....



암튼 귀한농부는 우중캠이라도 잘 다녀왔어요^^
벚꽃캠도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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