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25일까지 2박3일로
포천 백로주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백로주캠핑장
경기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1-22
2가족이 함께 가기로 약속하고
3주전부터 캠핑장을 찾았는데..
함께갈수있는 경기권 캠핑장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두팀이다보니 양도받는것도 어렵고..
결국 예약이 필요없는 #선착순캠핑장
백로주로 가기로 했어요...
작년에도 10월말 6집 떼캠으로
백로주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밤에 많이 추웠던기억이...
출발 낮 우연히 홈플에서
#파세코난로 를 팔아서..
부탄까스 사러갔다 난로구입했어요 ㅋ
다행히 다른팀이 금요일 오전 먼저 자리선점하고
우리는 금요일 퇴근후 출발했어요..
서울에서 벗어날땐 좀 막혔는데..
파주쪽넘어가니 차는 안막히고..
약 2시간 소요됐어요~
직전 캠핑이 태안이라..
차가 막혀 고생좀했거든요 ㅋ
이지역에서 파는 막걸리도 구매해야했기에..
마트 잠시 들려서 장작도 구매했어요...
백로주 장작은 11000원, 여기는 8000원 ㅋ
백로주는 장작을
캠핑장에서 판매하는것만
사용가능하다고 했는데..
요즘 사람이 넘 많아서 단속이 안된다고해서
근처 마트에서 장작 구매하고 들어갔어요..
금욜밤... 엄청 추웠어요~
전기장판과 미니히터만으론 부족했어요
파세코 난로 없었으면
입돌아갈뻔했어요 ㅋㅋ
토욜 아침 물안개가 멋져요..
뚝방길도 한적하고 운치있고...
서리내렸네요....
금욜저녁부터 토욜 아침까지가
제일추웠나봐요...
우리보금자리..
까만색 타프위로 서리가 앉았어요 ㅋ
백로주로 들어오는 입구에요
1박당 4만원...
금욜 저녁 늦게도착해도 8만원
작년에 현금밖에 안된다고해서
올해 묻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보니 카드도 받는다고...
카드했어야했는데 ㅠㅠ 흥!!
열체크하고 연락처적고
차 백미러에 끈하나 달아줘요
2박이라고 20리터 쓰레기봉투 줬어요..
저 오토바이로 아저씨가 순찰다녀요~~
왼쪽으로가면 개수대,화장실,세면대 있어요..
어차피 선착순이고 예약은 필요없지만...
백로주 예약문의는..
031-532-6600. 1001
010-8633-6604
다른카페에서 봤는데..
전화하면 괜찮다고 다 오라고한댔는데 ㅋ
관리동에서 가까운 개수대에요
개수대는 총2개이구요
시간에따라 따뜻한물 나왔어요~
화장실 모습입니다..
화장실은 깨끗한편이에요~
샤워장모습입니다~
메인광장쪽 재래식화장실입니다~
작년엔 메인쪽에 자리잡았는데..
멀어도 수세식 다니고 이쪽은 한번도 안갔었어요
시설은 작년이랑 하나도 안변했어요 ㅋ
이번에 장만한 #파세코캠프10 이랑
#초캠카페에서 당첨된 #몽슬리퍼에요~~
요 두개로 따뜻함이 업글됐어요~<ㅋㅋ
점심엔 고기랑 두부지짐이에요~
요건 저녁 야식 면떡볶이~~~
화로에 파도 구워먹고~~
숨은 파 찾기~<
메인 고기모습입니다..
캠핑은 먹으로 가는거죠~~
등갈비도 굽고~~
삽결살 훈제는..사진이 없네요 ㅋ
먹느라바빠서..
그외 아이들은 함박이랑 주먹밥, 오뎅국등~~
밤엔 추워서
애들재우고 타프쉘안에서
쭈꾸미볶음이랑 오뎅탕으로 한잔했어요..
파세코난로의 진면목은...
난로위에 올려둔 냄비~
오뎅탕 따끈따끈~~ 넘좋았어요
저희는 구석자리 잘 잡아서 해먹도 치고
잘먹고 잘놀았는데....ㅋㅋ
조금만 늦게도착하면....
자리잡기 넘 힘들것같아요..
토욜 이른 아침부터 차가 쉬지않고 들어와요
메인 광장쪽 모습이에요~~~
작년에는 가장자리로만 텐트가있고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았는데..
가장자리부터 세겹,네겹 다 텐트에요
멀리서보면...난민촌같아요 ㅠㅠ
작년사진이에요
캠핑이 대세라고하지만... ㅎㅎ
백로주의 매력이..사라진것같아요 ㅠ
사람은 많아지고..
시설은 그대로이고...
그래서 아쉬움이 많은
백로주캠핑장이라고 제목지은거에요~~
그리고 백로주하면
냄세애기 빠지지않고 나오던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불편함은 못느끼지못했는데
마지막날..아~~ 이 냄세였구나..
살짝 느꼈어요 ㅋㅋ
바람에따라 났다가 안났다가 하나봐요..
똥파리는.. 밤엔 숨어 있다가 ㅋ
낮엔 나와요 ㅎㅎㅎㅎ
근처 축산농가가 있다고 들었어요 ㅎ
햇반데울 수 있을까해서
매점찾아갔는데..
매점에서산 햇반만데워주신데요 ㅠ
사람이 많아지면
시설이라도 좀 더 보강해주시면 좋을텐데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ㅎ
옆집부부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뚝방길에 앉아서 커피한잔하면서
풍경감상~
저는 잠이 많아서 패스~~
부모들 텐트 철수할동안..
아이들은...
오락기 삼매경~~ㅋㅋ
그래도 2박3일 잘놀았으니
집에와야죠~
짐 쌓기 테트리스~
12시 체크아웃인데..
오전부터 방송하세요..
이장님 동네방송 같아요 ㅎㅎㅎ
12시체크아웃이다~
12시되면 뜨거운물 안나온다...
아~~ 그리고
밤에 떼캠 시끄럽게하고
매너안지켰다고..
이런식이면 가족단위만 받겠다고
화도내셨어요 ㅋㅋ
그리고 에피소드...하나..
출발하려는데..
루프탑열쇠가 없어졌어요..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고.
점퍼주머니 다 찾았는데..
어디다뒀는지 기억도 못하고... ㅋ
테이프로 붙이고 집에 왔는데..
오는내내 어찌나 불안하던지..
결국
조끼주머니에서 찾았어요
이런...( ゚д゚)
에피소드 둘...
뚝방길에서 아이들 놀고있는데..
젤 막내가 저러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뭐지 하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이사진 찍을때만해도 사태심각성모름)
아이손에 작은가시가...
쪽집게도 없고..
관리실에 부탁하러갔는데
거기도 없다고해서..
커트칼로 뽑는데..
손뿐아니라 다리 발 모두 박혀서..
옷도 박혔는데.. 몸에도 죄다...
나중에 어찌어찌 족집게구해서 뽑는데
머리카락두께의 작은가시가 박혀서
뽑히지도않아요..
뽑는다고 뽑았는데
집에와서 씻기고 다시 보는데..
집에서도 5개 더 뽑았어요..
조그만놈이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우리아이 젤 좋아하는 번개맨옷인데...
결국 내복이랑 양말은 버리고
불들어오는 메인번개맨옷은
몇일에 거쳐 뽑아냈어요 ㅠ
집에서 뽑아낸 가시에요..
가시 범인은 이놈인데.
고슴도치풀 열매로 추정하고있어요
뚝방길 옆으로 물가쪽으로 내려갈때
조심하세요~~~~
화장실,개수대갈땐
아이들도 모두 마스크 잘쓰고
안전수칙 잘 지키며 다녀왔어요~~
이상 아주솔직한..
백로주캠핑장 여행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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