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4일 7일차 오후
왓 아룬& 왕궁 & 왓포 and 카오산로드
오전일찍 수상시장과 위험한 시장을 다녀와서
방콕의 왕궁과 사원을 둘러보기 시작..
방콕의 빠듯한 3박4일 일정 중 수상시장과 아유타야를 두고 어느것하나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왕국을 둘러보는 시간을 줄여버렸습니다.
보통 하루 일정으로도 모자르다는 이곳을 오후 반나절 일정으로 잡았으니..
사실 이곳은 입장시간 제한도 있고, 걸어서 관광지 내를 이동해야 하는곳이라
오전 일찍 다는것이 좋은 곳인데..
1시반.. 거진 2시쯤 되어서 왓아룬부터 관광시작합니다
아유타야 시대에 지어진 이곳은 왓프라오깨로 수호사원의 지위를 넘기기전까지
탁신왕이 왕실의 수호 사원으로 역활을 해왔습니다.
태국어로 아룬은 새벽을 뜻하며 왓아룬은 새벽사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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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아룬의 계단은 높기도 하지만 가파르고 좁아서..
오르고 내려오기 아찔합니다.. (어쩔수없이 다리에 힘이 꽉..)
여기 끝까지 올라갔다오고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꽤나 했네요..
왓 아룬에서 내려다 보는 짜오프라야강의 모습입니다
이 조각상은... 원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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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동장소는 왕궁과 왓프라오꺠오..
입장시간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료는 300바트입니다.
입장권 구입하는 곳 전에 복장검사를 하는곳이 있습니다.
짧은치마,잛은 반바지.. 끈나시등..
이곳에서 걸리면 옷을 빌려입고 들어가야 한다는데..
다행히 우리는 통과했네요..
화려한 금색의 건물이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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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농이라는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이라고 하네요..
참 특이하게 생긴 동물들이 화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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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사원(왓 프라오깨) 본당입니다.
꽃에 물을 적셔 머리에 뿌립니다...
신성한 의식인듯한데.. 우린 그냥 머리가 뜨거워서 따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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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을 지키는 근위병..
옆에서 딱 붙어 사진을 찍어도 눈길한번 안주네요..
넓고넓은 왕궁 둘러보다 더위먹겠습니다.
사실 내부는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겉만 대충대충..
왕궁을 지나 타창쪽으로 이동하면 서 보는 툭툭입니다..
타창시장에서 군것질..
바나나를 구웠는데.. 사실 너무 달아서 우리 입맛에는 좀..
왓포로 이동하기위해
타 창에서 타 띠안으로 향하는 수상버스를 기다립니다.
타 티안에서 왓포로 이동하는 중간 다리도 쉴겸 늦은 점심을 먹고
자 ~도착한 왓포~
개장시간은 17:00 까지 인데.. 벌써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그래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줘서 입장료도 안내고 안을 둘러봅니다.
왓포는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곳이지만..
시간이 늦어서인지 와불상을 어디에 있는지...
이곳 경비하시는분이 우리일행에게 관심이 있는듯ㅋ..
동생이랑 길이 엊갈려 헤맬때도 도와주시더니
우리를 데리고 이곳에서 사진찍으면 이쁘다고 이곳까지 데려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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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경내에 위치한 타이 전통 맛사지 학교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
보통의 로드샵보다는 1시간 360바트로 조금 더 비싸네요..
맛사지 만족도는... 음..
로드샵과 비슷비슷한듯 ㅋ
결론은 맛사지는 샵도 중요하지만 안마사의 영향이 더 큰듯합니다.
맛사지를 받고 나니 벌써 해가 다 지고..
이제 카오산로드로 이동합니다.
툭툭을 타고 카오산로드로 이동합니다.
비용은 50바트..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툭툭,,
시원한 바람에 달리는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우리 툭툭에 반해버렸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는 로드샵에서 머리를 따주는데요..
전체머리를 다 따는건 1000바트.. 너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걸려
앞쪽만 살짝따주는걸로 150바트 해버렸습니다..
평소 꼭 해보고 싶던 머리가 삭발과 레게머리라서...
시간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이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점 중 하나가 은공예제품가게,,
유명한 만큼 상점도 거리내에 즐비해있습니다..
거리에서 공연하시는 분들과 관광객들..
전세계 배낭족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이 안에서 모두 해결할수 있는곳인듯합니다.
길 안쪽의 조용한 바에서 간단히 저녁먹고 다시 툭툭을 타고 호텔로 이동..
이렇게 7일째날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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