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끼데스까"의 "러브레터"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홋카이도..
일본의 제일 위쪽의 섬나라, 하얀 눈의 고장 북해도에서
2012년 2월 6일 부 터 2월 12일 7일간 63회 눈 축제(유키마츠리)가 개최된다
유키마츠리 공식 홈페이지 가기 (한국어)
삿포로 눈 축제의 역사
1950년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삿포로의 학생들이 오도리공원에 눈조각을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되어 지금은 거대한 설상과 일루미네이션, 눈싸움 및 스노우레포츠 등의 각종 이벤트로 전세계에서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모이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정착되었다.
1950년대에는 15미터의 눈조각상 '승천'과 2500여명의 눈조각 제작에 참여하며 일본의 tv와 신문에 소개되면서 북해도의 축제에서 일본의 눈축제로 발전해 나갔다.
1972년 동계올림픽이 삿포로에 개최되면서 세계에 멀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1974년 이후 중국,캐나다,독일,호주 등의 삿포로와 외교를 가지고 있던 외국의 자매도시를 테마로
눈조각이 제작되고 국제 눈조각 콩쿠르도 개최되면서 더욱 국제적인 이벤트로 거듭나게 되었다
현재는 브라질의 삼바축제, 독일 뮌헨의 옥토버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1. 오도리행사장 (大通会場)
삿포로 눈축제의 가장 하이라트로 오도리 공원 내 1.5KM 걸쳐 눈과 얼음의 설상이 전시된다
눈과 얼음조각들은 세계 유명 건축물과 동화 속 세계, 유명 인사의 동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는데 거대한 규모의 앞도 되고 또, 정교한 조각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또한 행사장 각 블록마다 시간대별로 각종 이벤트가 열리며 밤이 되면 설상에 라이트업이 더해지며 눈과 빛의 아름다움을 더해진다.
찾아가기
: 지하철 오오도리역 하차 (토자이선T09 ,남보투선 N07, 토호선H08)개최시간 : 종일(라이트 업 22:00 까지)
2 .쓰도무 행사장(つどーむ会場)
2009년도부터 삿포로시 스포츠 교류시설 커뮤니티 돔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곳 행사장에서는
튜브미끄럼틀이나 스노우래프팅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장내에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패밀리광장, 휴게소 및 음식가판대가 준비되어있다
찾아가기 사가에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각 행사장간 유료셔틀버스 운행
개최시간 :09:00~17:00
3.스스키노 행사장 (すすきの会場)
삿포로 최대 번화가 스스키노역에 연어,북해도 털게 등을 넣고 얼린 얼음조각, 얼음조각협회 회원들의 조각작품, 콩쿨 작품 등을 하고있다. 상점의 네온사인과 얼음조각의 라이트업이 어울러져 환락가 스스키노의 명성에 맞게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
찾아가기 : 스스키노역 4번 출구에서 이동
개최시간 : 종일 (라이트업은 24시까지/ 행사종료일 22:00시까지
본문출처 : 삿포로 눈축제 홈페이지
사진출처 : JNTO 일본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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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던 내용이 이게 아닌란다...
써뒀던 글이 아까워 ㅋ 블로그에 포스팅 해본다..
유키마츠리...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다...
유키마츠리 기간은 항공도 비싸고.. 자리도 없고.. 호텔 예약도 어렵고...
또.. 2월 초면... 성수기 시즌이라.. 휴가 내기도 힘든시기라.. 아직 엄두도 못내봤다...
언젠가는 갈 수 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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