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이자와 프린스호텔 스키장

2011년 1월 19일
나가노현(長野県)의 카루이자와 프린스호텔(軽井沢プリンスホテルスキー場)스키장으로 보드타러 다녀왔습니다.

카루이자와프린스호텔 스키장 홈페이지가기

일본 여행사를 통해 당일스키예약을 신청해두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 후 ATM으로 입금하고 확정메일 받으면 끝!!
버스왕복, 리프트1일권,보드장비대여 포함해서 1인 6800엔입니다..

신주쿠의 도쿄도청 앞에서 7시 집합... 7시반 출발입니다.
아침은 맥도날드에서 구입한 햄버거와 음료로 간단히 버스앞에서 요기했습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져서 푹 자고 일어나니... 휴게소에서 잠깐 세워주더라구요..
그리고 한시간 더 달려... 10시 반... 카루이자와 프린스호텔 스키장센터 앞에 내렸습니다...
스키장센터 옆으로 간이건물로 여자남자 탈의실과 휴게실, 흡연구역이 있습니다
탈의실 안에 크기별로 코인락카가 있어서 중형싸이즈의  트렁크까지도 보관가능합니다.

리프트 영업시간입니다. 오늘은 심야스키는 없네요...

스키센터 안내소입니다..리프트권 구입과 렌탈하는곳입니다.
저희는 이미 여행사로 입금완료.. 바우처를 제시하고 리프트권을 받았습니다.

렌탈요금표입니다..
여행사에서 입금했을때 버스+리프트권이 3800엔 기본요금에...
장비대여 요금추가가 3000엔이였는데... 이곳에서 하면 보드대여 1일세트가 4500엔!!

리프트요금도 직접할경우 1일 평일요금이 3500엔!!!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하는게 훨씬 싸네요... 앗싸 ^^;;;

평일 1일 리프트권입니다.
일본의 리프트권은 한국과 달라서 스티커처럼 되어있지 않습니다.

스키센터 옆의 장비대여하는곳입니다.

대여할 수 있는 보드복입니다.
1일 3500엔 비용이 비싸긴하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저희는 친구가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챙겨서 왔기떄문에 PASS~

스키장맵입니다.. 저희는 가장 왼쪽의 스키장센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스키센터쪽에서 봤을떈 슬로프도 짧아보이고 리프트도 별로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리프트한번타고 이동하니까 리프트도 많아지고 훨씬 좋아지네요...

자... 밥먹고 12시부터 타기시작..한 3시까지 타고나니 지치네요..
리프트 대기시간도 없고 슬로프가 길다보니 3시간타고 나니까
한국에서 하루종일 타는것보다 훨씬 많이 탔습니다..

슬로프 중간에 위치한 매점(?)입니다.
옆으로 레스토랑도 있고 뒤로는 방갈로 숙박시설도 있습니다.

4시반.. 스키센터 코인락카에 넣어두었던 카메라를 들고와서 사진한컷.
그런데.. 정상까지 올라가는 리프트가 벌써 종료되었네요 ㅠㅠ

마지막 보딩을 위해.. 리프트를 탔습니다..
일본에스 스키장을 이용할때. 가장 힘든 한가지..
리프트탈때 보드를 신고타야합니다.. 보드가 서툰 저는 항상 넘어져버립니다..

사실은 이 풍경을 찍고 싶어서 부랴부랴 내려가서 카메라를 들고왔습니다..
사진실력과 좁은화각으로  좌절했지만 그래도 풍경하나는 정말 멋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던저놓은 보드,,,

............. ㅋㅋ

여자셋이서 즐긴 보딩..
폭신한 눈에..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설질...넘어져도 하나도 안아프고, 평일이라 더더욱 사람도 없고...
6800엔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