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mori/여행이모저모
여행사 자유배낭 상품을 선택할때..
bemori
2011. 7.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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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 자유배낭 상품을 선택할때..
알고 예약하면 좋을것들..
기본적인 내용이고 누구나 아는것이겠지만 mori 식대로 정리해본다.
1.자유여행 분류에 따라 상품의 특성이 달라진다.
어느 지역이든, 어느 여행사든 배낭상품의 기본은 항공과 호텔이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그중 미리 항공과 호텔을 잡아두고 판매는가 , 예약이 이루어지면 그때 항공과 호텔에 예약하는가..개인항공권인가 단체항공권인가..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각 상품의 특징이나 환불규정이 달라지지만 우선 항공만 생각해서 분류해보자.
하드블럭상품 (미리 여행사에서 구입해둔 항공의 상품)
정의 ) 항공사에서 미리 특정한 날짜와 스케줄을 만들어두고 여행사에게 내주는 항공이 있다.
이것을 하드블럭이라고 말하는데... 여행사에서는 돈을 미리 내고 항공사로 부터 그 좌석을 사와서 그 인원에 맞게 상품을 판매한다.이런 하드블럭으로 만든 상품은 패키지여행 쪽에 많지만 물론 자유여행상품도 있다.
보통 명절연휴의 전세기,밤도깨비투어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특징 ) 몇좌석이 있으며 모객이 얼마나되어 얼만큼 남아있다고 알려주며, 이 남아있는 좌석으로 판매를 한다.
이 하드 블럭의 경우가 출발일이 얼마 남지않을때 크게 할인되어 판매되는 상품들이다.
모객이 되지 않아 빈좌석으로 가도 여행사는 항공요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불해야하므로 손해를 봐서라도 어떻게든 채우려하기때문이다.
이름변경 ) 예약 관리를 항공시스템보다는 명단으로 작성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항공권을 끊기전까지는 철자변경뿐아니라 여행자가 아예 바뀌는 경우도 가능하다.
환불규정 )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엄격하게 적용되며, 환불차지도 비싸다.
소프트항공 (예약요청이 들어오면 실제이름으로 예약하는 항공상품)
정의 )자유여행상품의 대부분은 어떤 기준을 잡고 그 항공스케줄과 요금, 호텔을 기준으로 하나의 상품을 만들어둔다.
하지만 예약을 해둔것이 아니라 그저 가격을 뽑아 상품가를 만들고 상품을 걸어두는것이다.
그리고 그 상품에 대해 예약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것이다.
특징 ) 이런상품의 특징은 어떤 기준으로 상품이 만들어져있는지 적어두고, 동일한 조건의 예약이 안될경우 상황에 따라 요금이 변한다. 비수기시즌이나 예약시점이 빠른경우에는 바로바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성수기시즌에는 예약이 불가능할경우도 많다. 장점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이나 항공사, 호텔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름변경 ) 여행자가 대체되는경우는 아예 불가능하며, 처음부터 새로운 예약을 한다. 영문철자변경도 항공사에 따라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처음 예약할때부터 정확한 영문성함을 알아야한다.
환불규정 ) 환불시점도 중요하지만 항공권 발권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금액차이가 크다.
단체항공
정의 ) 여러명이 똑같은 일정으로 똑같이 예약하는 말그대로 단체항공권이다.
단체항공은 위의 두가지가 다 있다. 하드블럭은 단체항공권을 여행사에서 미리 돈을 내고 사온 경우이다.
하지만 하나의 팀(일행) 일행이 일정인원이상일 경우는 예약 후 항공사에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같은 일행은 아니지만 출발일과 일정이 동일한 경우 여행사에 묶어서 단체로 만들기도 한다.
일정인원이라 함은 항공사에따라 지역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본의 지방도시같이 4명부터 그룹적용이 되는 소그룸상품과 몇명이상일경우 공짜항공이 생기는 인원이 큰 그룸상품이 있다.
특징 ) 어느 일정 인원이 모여야 하므로. 그 인원수가 되지않아 상품자체가 취소 될 수 있으며
한번 항공권을 끊고나면 변경이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어 항공권발권시기가 늦다.
이름변경 ) 항공사 마다, 경우마다 다르다. 위의 하드와 소프트 두가지중 한가지..
환불규정 ) 하드블럭과 동일하게 환불규정이 까다로우며, 본인 캔슬에 따라 그룹이 취소될경우 환불자체가 안될수있다.
물론 항공권만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기때문에 이외에도 숙박 또는 그외의 다른변수로 인해 위에 설명한것이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상품예약시 그 해다 상품의 대한 정확한 설명을 읽고 예약하는것이 가장 정확하다.
2.자유여행의 상품명을 잘 보자.
항공과 호텔,또는 어떤것을 포함내역으로 넣을지에 따라 상품명을 정할때가 많다.
항공사에 따라, 어떤호텔을 이용할지에 따라 정하거나, 그외 다른것들이 포함될경우
그 사실을 부각하기 위해 상품명을 정하기도 한다.
그 상품에서 가장 부각하고자 하는것이 제목에 녹아든경우가 많다.
3.자유여행의 일정표는 참고사항일 뿐이다.
패키지의 여행의 경우, 일정이 다 정해져있고 보통은 그대로 여행을 하게된다.
그 처음 일정표데로 예약을 해두고, 혹시라도 현지사정에 의해 일정이 바뀔경우 여행자에게 양해를 구한다.
하지만 자유여행은 말그대로 자!유! 여행이다.
내마음대로 내상황에 맞게 움직이는것..
여행상품에 나와있는 추천일정은 그대로 추천일정일뿐..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하나의 보조역활로 만들어 두는것이다.
여행관련직종 종사자가 아닌 중립적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또, 이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겠져..^^;;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두었습니다.
궁금한점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글있으면 댓글달아두시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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